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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도 타이밍 안 놓치려면 낙관론 경계해야 번호 37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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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들은 투자를 실천할 때 항상 희망적이고 낙관론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투자가치를 따져보고 주변의 전문가와 상의해서 투자가치가 높고 향후 주가가 올라가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투자를 했겠지만 지나친 낙관론자의 자세는 바람직하지는 않다.

투자 이후에 투자가치의 변화나 돌발변수나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낙관론자의 마인드보다는 객관적이고 냉정함이 투자 이후에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기결정에 대한 과신이나 낙관적인 마음이 주식 투자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 규슈대의 기나리 유스케 교수가 일본의 4개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겠다.

연구진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일본 대학생 1513명에게 닛케이 225 인덱스의 하루, 일주일, 그리고 한 달 후 값을 예측하는 과제를 냈다. 예측치와 실제 인덱스 값을 비교해 전자가 클 경우 낙관적 예측, 후자가 클 경우 비관적 예측으로 구분했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에게 인덱스 값이 포함될 신뢰구간을 예상해 설정하도록 했다. 자신감이 과한 사람은 예상구간을 매우 좁게 설정하는 성향을 이용해 자기과신 정도를 측정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 결과 하루 뒤의 닛케이 225에 대해서는 비관적 예측이 나타났지만 일주일 후와 한 달 후의 값에 대해서는 모두 낙관성이 나타났다. 특히 한 달 후의 값에 대해서는 예측치가 실제 값을 크게 웃돌았다.

예측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자들의 낙관적 견해도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수익률과 낙관성은 뚜렷한 역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낙관적인 그룹의 일평균 수익률은 -0.53%인 반면 가장 비관적인 그룹의 일평균 수익률은 0.32%였다. 이를 샘플 기간(한 학기) 동안의 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낙관적 그룹은 -30.34%이고 비관적 그룹은 24.73%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거듭 강조하고 싶은 것은 투자하면서 비관론자의 마인드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좋게 좋은 거라고 단정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일방적인 생각의 지속은 때로는 수익률 실현이라는 중도 환매 내지는 매도의 타이밍을 놓칠 수가 있어서 최정 결과적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이러한 매도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는 방법 중에 필자가 권하는 방법은 나만의 매도 수익률 구간을 정하는 것이다. 투자일로부터 10%의 수익이 났을 때 총 투자금의 20%,혹은 30%를 매도하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면 나름대로 적절한 매도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서기수 인카금융서비스 자산관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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