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서대전세무서 신고업무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지방국세청)

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이 관내 세무서를 잇따라 방문했다. 지난해 상반기 사업실적에 대한 '2018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가 진행됨에 따라 운영상황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23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양 청장은 이날 서대전세무서 4층에 마련된 전자신고창구를 찾아 방문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세무서(17일), 홍성세무서(19일)에 이어 세 번째다.

양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홈택스 전자신고를 적극 홍보해 방문에 따른 불편을 줄여야 주고, 방문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해 납부기한을 연장해주고, 중소기업 등에 대해선 환급금을 조기에 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